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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선교 편지 - 탄자니아 이종순 선교사

정말 해가 너무 강하게 내리쬐는 날이네요. 오늘 저희가 학교사역과 마을 사역을 하고 있는 엔키카렛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3년전 지은 예배당이 작아서 좁게 좁게 앉아 뛰며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냄새가 진동하고 파리가 드글드글거리지만 이들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하는 모습과 열정이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형형색색으로 천을 두르고 목와 귀에는 주렁주렁 걸고 나와 어깨춤을 추고 뛰고 찬양하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저희도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발이 달작 달작 움직여지면 춤을 추게 됩니다. 흥이 많은 남편은 현지인과 같이 춤을 추는것을 넘 좋아하지요. 오늘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준비해간 음식을 나누어 주고 아이들에게는 사탕과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국의 보리고개같은 때이지만 늘 배가고픈 마사이들입니다. 그래도 키도 훤칠하고 다리가 쭉쭉 뻗은 마사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막을 잘 걸어다닙니다. 이들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을 날마다 더 계시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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